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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봄철만 되면 코가 막히고 간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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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 꽃가루를 날리며 수정하는 풍매화(향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등)의 꽃가루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 흩어진 꽃가루들은 우리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꽃가루의 지름은 기관지와 비교하여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아서 코,눈,구강 점막에 붙게됩니다.
이 때 신경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로 인해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진드기, 먼지, 꽃가루 등 많은 원인물질이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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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를 고는 것이 왜 병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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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에게서는 거의 대부분 무호흡이 발생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잠자는 동안 숨쉬는 것이 힘들어 합니다.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동안 숨쉬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코를 골면서 자는 사람들은 깊은 잠을 잘 수가 없고 숨을 쉬려고 자꾸 깨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어서
7-8 시간이상 잠을 충분히 잔다고 해도 실제로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은 이보다 짧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잠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코를 고는 사람들은 눕기만 하면 곧바로 잠이 들고, 낮에도 졸립고 머리가 개운치 않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렇게 코를 골면서 무호흡이 발생하는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잠자는 동안 산소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서 심장에 무리가 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혈압과 부정맥 등 심장병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으며 드물긴 하지만 잠자는 동안 갑자기 숨을 거두는 `돌연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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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어떤 사람이 코를 골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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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상의 뚱뚱하고 목이 짧고 굵은 사람이 코를 많이 골며,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많습니다.
편도선 비대나 코질환이 있어 코가 막히는 사람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몸이 뚱뚱하지도 않은 데 코를 고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면구조상 턱이 짧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잠자는 동안 혀가 목뒤쪽으로 밀리기 때문에 혀 뒤쪽의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골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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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는 왜 골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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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는 동안 숨을 쉬면서 들이 마신 공기는 코와 목구멍을 거쳐서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공기가 기도를 지나면서 어느 부분이든지 좁아진 부위가 있으면 그 부위를 지나면서 공기흐름이 빨라지게 되고
저항이 증가되어 좁아진 부위 주변의 점막이 떨리게 됩니다.
이렇게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가 바로 코골음 소리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목구멍 속의 목젖과 주위 점막이 길게 늘어져서 목젖과 주위의 늘어진 점막이 들이 마신 공기 흐름에 떨려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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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수면 무호흡증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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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숙면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왔던 코골이는 잠자리를 같이 하는 타인의 수면을 방해하는 나쁜 버릇만이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에게서는 코를 골다 `컥`하고 숨이 막혀서 한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갑자기 `후`하고 숨을 몰아 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이렇게 숨이 멎는 상태가 10초 이상 지속되면 무호흡이라고 합니다.
잠자는 동안 이러한 무호흡이 1시간에 5회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자는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면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라고 질병으로 간주하며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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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중 면역요법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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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되는 물질을 아주 적은 양으로 부터 서서히 증량하면서 주사하여
체내에서 원인물질을 차단하는 항체를 만들어서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3년 이상의 장시간의 기간이 필요하며 적지 않은 노력과 경제적인 뒷받침이 요구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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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비염의 약물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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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시에는 상태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점막수축제 그리고 스테로이드 등을 단일 또는 함께 사용하게 되며,
현재는 항알레르기제와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점막 수축제는 약을 사용할 당시에는 코막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약물 부작용으로 콧속의 점막이 다시 부어 더욱 코가 막히게 되는 약물중독성 비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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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 비염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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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x-선 촬영, 콧물 세포검사, 내시경 검사, 음향 비강 통기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여
알레르기의 유무 및 원인물질 그리고 심한 정도에 대한 진단을 내린 후 치료 방침을 결정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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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 비염은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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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눈이나 코 또는 입천장이 가렵기도 합니다.
또한 후각장애, 코가 답답함, 눈물이 많아짐, 목에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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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 비염은 왜 생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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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이 숨을 쉴 때 들어마신 공기중에 코점막과 궁합이 맞지않는 물질이 들어오면,
예민해져 있는 코점막이 과민반응을 나타내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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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알레르기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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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3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환자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전체인구의 15%~30% 정도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략 전체 인구의 15%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일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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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축농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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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축농증은 대개 감기 끝에 걸리기 때문에 코버섯(비용, 일명 물혹)과 같은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일단 약물 치료를 3-4주 정도 시도 해 보는 것이 원칙이며, 90%이상은 약물 치료로 깨끗이 치료 될 수 있습니다.
만성축농증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약물치료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일단은 항생제를 단계적으로 바꾸면서 4-6주까지 약물로 치료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콧속에 코버섯(물혹)이 있는 경우는 약물치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수술적 치료를 선택 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만 15세 이전까지는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선택하게 되는 데 이는 소아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흔히 걸리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재발의 위험이 현저히 높으며,
코가 아직 발육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수술을 했을 때 콧속의 발육에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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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축농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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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환자의 콧속을 면밀하게 진찰한 후 X-선 검사 및 초음파 검사, 콧속구조를 알아보기 위한 내시경 검사와 비강통기도검사 등이 필요하며,
알레르기비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피부반응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검사상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CT를 촬영하여 콧속 및 부비동의 상태와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판별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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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축농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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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부비동염의 원인으로는 감기에서 속발하는 급성비염이 가장 흔하며,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부비동염이 적절히 치유되지 않거나 급성염증이 반복될 때 생깁니다.
그 외, 알레르기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같은 콧속 구조의 이상이나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부비동내의 점막에서 분비된 분비물은 좁은 구멍을 통해 콧속으로 흘러나와 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원인에 의해서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길이 막히게 되면 분비물이 부비동내에 고이게되고, 고인물이 오래되면 썩게 마련이듯 분비물이 썩어 고름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급성 부비동염 증상이 동반된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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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축농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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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는 공기가 들어차있는 빈 공간이 여러 군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빈 공간은 좁고 가느다란 길로 콧속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코의 부속기관이란 의미로 부비동(副鼻洞) 이라고 부릅니다.
축농증은 저축이라는 의미의 축(畜)자와 고름이라는 의미의 농(膿)자가 합쳐져서 생긴 말로 얼굴 뼈 속의 부비동에 분비물이 고름처럼 썩어서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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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블레이터 수술이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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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블레이터란 부어있는 점막내로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하여 저온의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수술기계로서 점막내의 단백질 성분을 분해하여 부어있는 점막의 부피를 현저히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수술은 약 400-700도 정도의 고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수술부위 이외의 주변부위에까지 손상을 주고,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심하며, 수술후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블레이터는 약 50-70도 정도의 열만을 전달함으로서 주변부위에 대한 손상이 적고 출혈 및 통증이 적으며,
술후 치료기간이 현저히 단축되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블레이터는 현재 비후성비염의 수술 뿐 아니라, 알레르기성비염,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코골이 수술 등에 사용되어 이미 그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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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비후성 비염이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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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가운데 칸막이 뼈인 비중격의 양 옆에는 코 점막이 둥그렇게 부풀어 있는 하비갑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하비갑개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게 되면 점차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어 코가 막히고 하얗거나 끈적이는 점액성 콧물이 나오게 되는 데 이를 만성 비후성비염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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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막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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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비염에 대해 약물치료를 일단 시도해 보고 그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코막힘이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중격에 대한 수술방법으로는 비중격 성형술이나 비중격 점막하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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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막힘은 어떤 경우 수술을 하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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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이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있거나 콧속의 점막이 심하게 부어있는 사람에서는 코가 막히고, 머리가 무겁다거나, 주의산만,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코골이, 비출혈, 후각장애, 축농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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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비중격 만곡증은 왜 생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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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비중격이 휘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태아때 엄마 뱃속에서 발육하는 과정 중에 어떤 이상이 생긴 경우나 출산 시 엄마의 자궁을 빠져나오면서 얼굴이 눌린 경우,
또는 주먹으로 맞거나 사고 등에 의해 코를 다친 경우,
그 외 콧속의 여러 구조물에 따른 이상 (콧속에 물혹이나 종양 등이 있어 비중격을 반대쪽으로 미는 경우)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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