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나눔 진료 캠페인 펼쳐
- 시-하나이비인후과병원, 어려운 이웃 위해 연간 1억원 상당 무료진료 3년 이상 시행
- 아동 · 청소년 50명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 어르신 25명 보청기 지원
- 24일(화) 15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나눔캠페인 업무협약식 개최
- 시, “아파도 치료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민간협력 확대해 촘촘히 보호할 것”
□ 서울시가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손잡고 아파도 치료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손잡고 연간 1억원 상당의 무료진료 나눔 캠페인을 3년 이상 펼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 시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함께 매년 차상위 계층 아동과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어르신 2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 무료진료 대상자는 생활여건, 질병의 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하며, 24일(화) 협약식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다.
○ 아동․청소년에게 많은 질환 대상으로 코막힘(비염) 수술, 중이염 수술, 편도-아데노이드 수술, 설소대 수술 등을 진행한다.
○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은 각 구당 2명의 아동 ·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보청기 보급은 각 구당 1명의 어르신 25명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 이와 관련하여 시는 24일(화) 오후 15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임종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용배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진료 나눔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 자리에서 이용배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임종석 정무부시장은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힘쓰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덕분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으로 더 힘든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협약과 관련한 사항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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