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된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다른 환자와 격리된 체계에서 진료를 한다. 이는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철저한 방문객 통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 방호 등 항목을 충족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월 28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한 철저한 방문객 통제, 면회객 제한, 진료 전·중·후 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덕 병원장은 “호흡기 환자가 많은 이비인후과 특성상 모든 환자들에게 호흡기 환자에 준하는 방호체제로 예방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